2026, 72분, 전체관람가, 홍승표
나 어릴적에 소요산 돌산 자락에서 천막치고 살던거, 생각 나 엄마? 그거 그려봐.
포천 '욕쟁이 할머니'로 불리며 평생 따뜻한 밥상을 내어주었던 나의 어머니. 어머니가 떠난 뒤, 막내아들 홍승표 화백은 식당과 그림 속에 남겨진 어머니를 다시 마주한다. 사라진 것이 아니라, 기억 속에 살아 있는 사람. 그리움을 따라 써 내려간 가장 애틋한 기록.